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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병원안심동행 매니저 서비스 신청 대상

소식알람 2025. 5. 28. 10:17

혼자 병원을 가기 두려우셨던 적 있나요?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곁에 없을 때, 병원 방문이 더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가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가 여러분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드립니다.

지금 바로 이 서비스의 혜택을 알아보고,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해보세요. 나뿐 아니라 가족, 이웃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병원동행매니저란 누구이며,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서울시가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병원동행매니저가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에 함께 하며, 접수·수납·약국까지도 동행합니다. 단, 대중교통을 통해서만 이동 가능합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말 그대로 병원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는 전문가입니다. 보호자처럼 역할을 수행하며, 환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이용을 원활히 돕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안내인이 아니라,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1인가구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보호자가 없는 상황이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도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시에 거주만 하고 있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휠체어 착석이 불가능하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는 제한됩니다.

콜센터(1533-1179) 또는 온라인(서울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일 신청도 가능하며, 3시간 내 매니저가 도착합니다. 시간당 5,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저소득 시민은 연간 48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월 최대 10회, 연간 2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취소나 노쇼 시 이용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Q1. 병원동행매니저는 어떤 교육을 받나요?
A. 기본적인 응급대응 지식과 친절한 고객응대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들입니다.

Q2. 병원동행매니저가 병원 안에서 대신 진료를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환자 본인의 진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필요한 안내와 동행 지원만 제공합니다.

Q3. 휠체어 이용자는 어떻게 지원을 받나요?
A. 스스로 휠체어에 앉을 수 있다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병원까지 안전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4. 동행매니저가 집 안까지 들어오나요?
A. 아닙니다. 서비스는 집 밖에서 시작하며, 내부 동행은 하지 않습니다.

Q5. 병원 외 다른 장소에도 동행 가능한가요?
A. 본 서비스는 병원 이용에 한정되어 있으며, 다른 공공기관이나 개인 용무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단순한 '보조 서비스'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권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복지 시스템입니다. 특히 병원동행매니저의 존재는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신체적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혹시 병원 갈 일이 있다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주변 분들에게도 꼭 알려주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